여름 하면 물
물하면 계곡을 찾는데
인심 팍팍 감동팍팍 재미는 따불로 놀다 왓습니다.
친구가족들과 무려 16명이 놀다 왔는데 다들 한마디만 합니다
"정말 잘왔다 ..재미잇게 잘 놀다 간다 ..또 오자 "
헉 한마디가 넘네요 ㅎㅎ
원래 사람이 놀다보면 좀 어질러져있기도 하고 좀 냄새도나고 하면서 살짝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게 놀러 와서의 마음인데
이찌 이곳은 시도때도 없이 청소도 해주시고 불편하거없냐고 주인이 오셔서 직접 물어보시고
우선적으로 물에서 놀다보면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는 부모라면
씻기기도 해야 하는데 찬물에서 씻기면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도 합니다
근데 저는 아이들 맘껏 씻겼어요
왜냐 ㅎㅎ 아이들 마무리까지 잘하라고 보일러 작동해서 따뜻한물 나옵니다
아이들 감기 걱정 잊었습니다(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배려에 감동 받앗습니다)
저희 아이만 3인데 아이들이 집에 오면서 한마디 묻더라구요
"엄마, 언제 또가 ~~"
우선 저도 아쉽습니다
경치 좋고 시원하고 걱정할거 없고 넘 좋앗는데
집에오니 너무너무 그립네요
그리고 우선 민박집 사장님 정말 잘 놀다 후회 없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동반 여행으로 정말 추천 합니다
